실물 모형 등장?…초슬림 '아이폰17 에어' 눈길(영상)

[서울=뉴시스] 22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마인부우는 전날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한 매장에서 내가 제공한 CAD 모델을 활용해 아이폰17 시리즈의 실물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며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MajinBuOfficial 엑스 캡처 ) 2025.04.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의 실물 모형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마인부우는 전날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한 매장에서 내가 제공한 CAD 모델을 활용해 아이폰17 시리즈의 실물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며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실제 매장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 중인 모습이 담겼다. 전시된 모형은 아이폰17, 아이폰17프로, 아이폰17에어로 추정되며, 세 모델 모두 가로로 길게 배치된 '카메라 섬'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모델은 아이폰17에어로, 애플이 내세운 초슬림 콘셉트가 돋보인다.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약 5.5㎜, 카메라가 돌출된 부분은 약 9.5㎜로 추정된다. 제품 두께를 줄이기 위해 카메라 렌즈는 단 하나만 탑재됐다.

[서울=뉴시스]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마인부우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한 매장에서 내가 제공한 CAD 모델을 활용해 아이폰 17 시리즈의 실물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며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MajinBuOfficial 엑스 캡처 ) 2025.04.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아이폰17에어는 원가 절감과 슬림화 전략에 따라 A19프로가 아닌 A19 칩셋을 탑재하고, 스피커도 단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물리적인 유심 슬롯 없이 eSIM만 지원할 가능성도 나온다.

아이폰17 시리즈에는 프로형 모델에 새로운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적용된다. 기존의 작은 정사각형 모양에서 기기 후면 상단을 모두 채운 커다란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탑재된다.

기존에는 기기 본체 뒷면과 카메라 모듈에 서로 다른 색상을 입힌 투톤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폰17프로 렌더링이 공개됐으나, 최근에는 두 부분에 같은 색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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