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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출생시민권 제약' 명령 효력정지 논란…美대법원 심리 개시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의 효력을 정지시킨 일부 주(州) 법원 결정을 미 전역에 적용할지 여부에 대한 심리를 시작했다. AP통신, CNN,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15일(현지 시간) 심리를 개시하고 존 사우어 법무부 차관의 변론을 청취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임
김승민기자2025.05.16 08:14:14
푸틴, 젤렌스키의 이스탄불 회담요청 일축..하위급 정전 대표단 파견- AP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대면해 정전 회담을 하게 되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대면 요청을 거부하면서 그 성과는 불투명하게 되었다. 양국은 15일(현지시간) 대표단이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만나기로 한 것을 확인했지만, 푸틴의 불참으로 인한 정상회담의 불발로 정전 회
차미례기자2025.05.16 07:31:23
JP모건 CEO "경기 침체 가능성 50%…관세 불확실성 여전"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휴전에 돌입한 가운데 월가 거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파리에서 열린 JP모건 글로벌 마켓 콘퍼런스에서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 침체가 발생한다면 그 규모나 지속 시간을 예
이혜원2기자2025.05.16 07:05:29
러우 회담, 신경전 속 16일로 연기…정상회담은 끝내 무산(종합)
3년 만에 재개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담이 양측의 신경전 끝에 하루 연기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러우 정상회담은 예상대로 불발됐다. ◆종일 신경전…러 '대표단 격하'에 우크라 '시간 끌기' 15일(현지 시간) 외신들을 종합하면 러우 전쟁 종식을 위한 양측의 직접 회담은 이날 튀르키
신정원기자2025.05.16 06:47:49
북한, 3주 만에 두 번째 5000t 최신 구축함 진수 준비
북한이 지난달 말 남포조선소에서 최신 5000t급 구축함 ‘최현호’를 진수한 지 3주 만에 두 번째 최신 구축함을 진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 노스(38 NORTH)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위성사진에 따르면 청진조선소에서 건조된 이 함정이 지난 14일 건조장에서 부두를 따라 이동해 15일 진수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강영진기자2025.05.16 06:39:09
태양 표면의 강력 폭발로 지구 광역에 무선통신 두절 - 미 해양대기청
태양 표면에서 14일에 일어난 강력한 폭발(solar flare )로 인해서 지구상의 광대한 지역에 걸쳐서 심한 지자기 폭풍과 무선 통신 두절 사태가 일어났다고 미 해양대기청(NOAA)이 15일( 미 동부시간)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화염폭발은 X 2.7급으로 확인되었으며 미 동부시간으로 14일 새벽 4시 25분께 발생한 것
차미례기자2025.05.16 06:23:01
오늘부터 관세대응 바우처 기업 모집…추경 847억 통해 2000개사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코트라(KOTRA)와 함께 16일부터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2일 관세대응 바우처 긴급 1차 공고를 실시했으며, 200개사 모집에 약 500개사가 지원한 바 있다. 관세대응 수요 등을 고려해 이번 추가경정예산 사업은 지원 규모를 약 2000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손차민기자2025.05.16 06:00:00
美, 친이란 헤즈볼라 관련 제재…"자금줄 차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을 순방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가 15일(현지 시간) 친이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금융 거래 관련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란과 레바논에 기반을 둔 헤즈볼라 고위 관리 2명(무인 다키크 알-아밀리, 지하드 알라미) 과 재정 지원자 2명(파디 네흐메, 하산 압달라
권성근기자2025.05.16 05:56:18
뉴욕증시, PPI·소비 둔화 속 혼조 마감…다우 0.65%↑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5일(현지 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71.69포인트(0.65%) 상승한 4만2322.7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4.35포인트(0.41%)
권성근기자2025.05.16 05:37:13
트럼프, 푸틴 회담 여지 남기나…"16일 행선지 미정, 아마 워싱턴"
중동 순방을 마무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내일 행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을 둘러싸고 각측의 치열한 외교전으로 튀르키예 상황이 실시간으로 급변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휴전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신정원기자2025.05.16 05:13:47
[속보]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 0.65%↑
권성근기자2025.05.16 05:06:10
"AI 아닌 인간한테 배우고 싶어"…美대학서 강의에 AI 활용하자 '환불 요청'
미국 대학에서 교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강의를 준비한 사실이 발견되자 한 학생이 환불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노스이스턴 대학에 다니는 엘라 스테이플턴은 경영학 강의를 듣다가 강의 자료에서 한 가지 의문점을 발견했다. 강의 자료에는 "모든 주제의 영
김용중 인턴기자2025.05.16 04:00:00
美국무 "러우 회담 큰 기대 안 해…트럼프만 해결 가능"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재개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에 큰 기대가 없다고 비관했다.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미러 정상회담뿐 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 후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회담이 열리길 바란다. 튀르키
신정원기자2025.05.16 03:43:42
중국, 美 활동 자국 과학자 정조준…"억대 연봉으로 인재 유치"
중국 정부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자국 출신 과학자들을 본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고액 연봉을 포함한 전담 채용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미국 내 연구비(R&D) 삭감과 자국우선주의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출신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연봉 패키
이소원 인턴기자2025.05.16 03:00:00
美부통령·국무 오는 18일 교황 레오 14세 즉위 미사 참석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18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교황 레오 14세 즉위 미사에 참석한다고 백악관이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부인 우샤 밴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부부 등과 함께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즉위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가톨릭 신자인 밴스 부통령은 지난달 20일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당시 교황을
권성근기자2025.05.16 02:23:57
'올해의 교사에서 아동 성폭행범으로'…징역 30년형 선고
미국에서 '올해의 교사'에 선정됐던 교사가 아동 성폭력 혐의로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았다. 14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방 검사 서머 스테판은 이달 초등학교 교사 재클린 마에 대한 아동 성폭력 혐의를 인정해 징역 30년 형을 선고했다. 경찰은 2023년 3월 한 부모로부터 12살인 자신의 아들
김용중 인턴기자2025.05.16 02:00:00
美국무 "트럼프, 우크라전 종식 원해…외교 외 방법 없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바란다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 협상에 진정이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비공식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한 루비오 국무장관은 기자들에게
권성근기자2025.05.16 01:31:10
'세 다리' 공유한 샴쌍둥이 자매…15시간 수술끝에 분리
브라질에서 가슴, 배, 골반이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결합쌍둥이)' 자매가 60명에 가까운 의료진이 동원된 15시간 대규모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고이아스주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수술을 통해 결합쌍둥이 자매 키라즈와 아루나가 분리됐다고 보도했다. 자매는 출생 당시 신체가 붙어있어 주요 장기를
이소원 인턴기자2025.05.16 01:00:00
美교도관, 흑인 수감자 집단 폭행해 사망…"혈흔 닦아 증거 은폐 시도"
미국 뉴욕주 마시교도소에서 백인 교도관들이 흑인 수감자를 집단 폭행해 결국 숨진 가운데 현장에 있던 한 교도관이 "구타 과정 중 발생한 피해자의 혈흔을 닦는 등 증거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뉴욕주 오네이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마시교도소 소속 교도관
홍주석 인턴기자2025.05.16 01:00:00
갱단원 40명 독살한 아이티 女…"만두에 농약 넣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의 폭력으로 수많은 피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이 마을을 위협하는 갱단원들에게 독극물을 탄 음식을 대접해 최소 40명을 살해한 후 자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남동쪽에 있는 켄스코프 마을에서 한 여성이 40명 이상의 갱단원을 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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