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롯데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143억원…전년비 42.4% 감소

등록 2025.05.15 17:30: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금리 장기화·대손충당금 증가 탓"

[서울=뉴시스] 롯데카드 CI.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카드 CI.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롯데카드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조달 비용이 증가했고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미래 손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증가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원수 증가와 결제 취급고 증가에 따라 자산은 전년비 5.8% 증가했고,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 전략에 따른 온라인 채널 강화와 비용효율화 개선으로 판매사업비는 14.6% 감소했다.

롯데카드 측은 "저금리 차환을 통해 만기 구조와 조달 비용이 연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지로카 전략을 중심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발굴과 지속적인 조달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