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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김소영 부위원장 "자본시장 선진화, 일관되게 추진"

등록 2025.05.15 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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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김소영 부위원장 "자본시장 선진화, 일관되게 추진"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학술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1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와 금융안정 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은행회관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추진 성과 및 향후 과제'에도 참석했다.

그는 "그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은 1400만명의 국내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국민과 기업을 최우선 정책 대상으로 고려해 크게 4가지 방향에서 30여개 과제를 추진해왔으며 일부 긍정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이후 지난 14일 기준 152개사가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기준 시장 평균 대비 약 10%포인트(p) 이상 높았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그 성과가 일부 제약되고 있지만 상황이 좋아지면 국내 자본시장이 충분히 개선될 것"이라며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은 긴 호흡을 가지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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