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얼굴" 인천서 이준석 선거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05.12. jhope@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20806484_web.jpg?rnd=2025051213390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05.12.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거리 일대에 게시돼 있던 이 후보의 선거용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현수막에서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이 불에 그을린 흔적을 확인했으며,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67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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