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Q 영업익 560억 전년비 8.7%↓ "소비침체·매출원가증가 여파"
1Q 매출은 전년비 2.3% 늘어난 8930억원

농심 로고. (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농심이 올해 1분기 수출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소비침체·매출원가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93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7%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은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531억원) 대비 1.6% 줄었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은 내수 면 사업 및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소비침체에 따른 판촉비 증가, 매출원가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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