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H 경기남부본부, 28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설명회'

등록 2025.05.15 16:32: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피해 주택 매입, 주거 지원·보증금 보전 방안 강구…현장 상담도

[성남=뉴시스]LH경기남부지역본부(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LH경기남부지역본부(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및 피해 지원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피해자들에게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과 피해 주택 매입 절차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세사기 피해자는 3649명으로 이중 피해 주택이 경매에 계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LH에 구제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자는 모두 1791명으로 파악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및 공공임대 전환 방안 ▲피해 세대 주거지원 방안 ▲보증금 보전 방안 등이다.

또한 생업에 종사하는 사정 등으로 설명회 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설명회 현장에서 오후 5시까지 상담부스를 운영, 피해자의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피해자들은 사전 신청이나 현장 등록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전세피해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피해자분들이 정부의 지원제도를 직접 확인하고 상담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