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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Q 영업익 573억 전년비 20%↑ "수출 개선·스페셜티 판매 확대"

등록 2025.05.15 1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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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결 매출 1조1304억…전년比 8.2%↑

[서울=뉴시스] 대상 CI.(사진=대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상 CI.(사진=대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상이 올해 1분기 수출 실적 개선과 스페셜 티 제품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04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 20.1%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207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대상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부진 영향에도 글로벌 식품 성장 및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개선 및 스페셜티 판매 확대,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당사 라이신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대상은 향후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해 원가 절감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신시장 확보 및 해외 현지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식품 매출을 확대하고, 알룰로스 등 대체당과 특화 전분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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