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 마흔살…암참 "美브랜드 韓서 큰 성장, 허희수 리더십 주목"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40주년 행사 참석
"허희수 부사장과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 높이 평가"

허희수(왼쪽부터) SPC 부사장과 제임스 킴 암참 회장과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가 배스킨라빈스 청담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효정 기자) 2025.05.15. vivi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SPC그룹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Baskin-Robbins)가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았다.
배스킨라빈스는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이지만 한국 시장에서 뿌리 깊게 자리잡아 한미 경제 교류의 대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실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은 15일 배스킨라빈스 한국 진출 40주년 행사를 찾아 "미국의 브랜드를 한국에서 성장시킨 허희수 부사장과 한국의 배스킨라빈스 리더십은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스토리"라고 호평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SPC의 리더십은 세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성공 모델"이라며 한국형 운영의 우수성도 높게 평가했다.
미국 던킨 브랜즈가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인 배스킨라빈스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985년 합작회사인 비알코리아(BR코리아)를 설립하면서 한국에 진출했다. 비알코리아는 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이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비알코리아의 주주구성을 보면 허영인 회장 외 3인이 지분 66.67%를, 미국 배스킨라빈스 인터내셔널 LLC가 33.3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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