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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1분기 별도 영업익 126억…전년比 44.5%↑

등록 2025.05.15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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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 축소 영향

 [서울=뉴시스]다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서울=뉴시스]다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오른 3040억원, 당기순이익은 20.8% 상승한 100억원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0억원,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비용 및 비우호적 시장환경으로 인해 발생한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대폭 줄였고, 채권영업, 법인영업을 중심으로 영업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경상이익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PF 사업장에서는 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영업기반 및 손익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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