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심유진, 태국 오픈 16강 안착…한국 선수 전원 진출
2-1 승리…다음 상대는 중국 천위페이
![[샤먼=신화/뉴시스] 심유진이 27일(현지 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 펑항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혼합단체선수권) 체코와 조별 리그 B조 1차전 여자 단식 1경기에서 테레자 슈바비코바와 경기하고 있다. 심유진이 2-0(21-15 21-10)으로 이겼고 한국이 합산 점수 4-1로 승리했다. 2025.04.28.](https://image.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623_web.jpg?rnd=20250428102238)
[샤먼=신화/뉴시스] 심유진이 27일(현지 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 펑항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혼합단체선수권) 체코와 조별 리그 B조 1차전 여자 단식 1경기에서 테레자 슈바비코바와 경기하고 있다. 심유진이 2-0(21-15 21-10)으로 이겼고 한국이 합산 점수 4-1로 승리했다. 2025.04.2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들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태국 오픈 정상을 향한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지난 14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22위' 린샹티(대만)와의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2-1(12-21 21-19 21-16)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심유진은 '세계 21위' 천위페이(중국)와 8강 티켓을 다툰다.
천위페이는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라이벌 중 하나다.
심유진은 지난달 2025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 밀려 탈락한 설욕을 꿈꾼다.
![[파리=AP/뉴시스]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혁진이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 예선 J조 1차전에서 브라질의 위고 코엘류에 2-0(21-12 21-19) 승리를 거뒀다. 2024.07.30.](https://image.newsis.com/2024/07/30/NISI20240730_0001323134_web.jpg?rnd=20240730234008)
[파리=AP/뉴시스]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혁진이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 예선 J조 1차전에서 브라질의 위고 코엘류에 2-0(21-12 21-19) 승리를 거뒀다. 2024.07.30.
'남자단식 세계 40위' 전혁진(요넥스)은 '세계 11위' 이자하오(대만)와의 32강전에서 2-0(21-17 21-12) 완승을 거뒀다.
전혁진은 '세계 22위' 쑤리양(대만)과 16강에서 격돌한다.
한국 남자단식 톱랭커인 전혁진은 지난 2월 2025 BWF 월드 투어 슈퍼 300 태국 마스터스 이후 올해 두 번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심유진과 전혁진 외에도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원이 본선 첫 경기를 순조롭게 마쳤다.
남자복식 나성승(김천시청)-진용(요넥스) 조와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 여자복식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 혼합복식 기동주-정나은 조까지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안세영을 비롯한 김원호, 서승재(이상 삼성생명), 백하나, 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 간판선수들은 오는 27일부터 펼쳐질 2025 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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