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이야'…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하남시 홍보곡
뮤직비디오도 제작 공개

하남시가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딱이야' 뮤직비디오.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전국 기조자치단체 최초로 생셩형 AI를 이용한 시정 홍보곡 ‘딱이야’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시정홍보곡 ‘딱이야’는 트로트풍의 선율에 지역 명소와 풍경에 대한 가사가 입혀진 곡으로, 생성형 AI를 이용해 작사·작곡됐다.
뮤직비디오는 복고 감성의 노래방 스타일 화면에 당정뜰 벚꽃길, 검단산, 미사호수공원, 팔당댐 등 지역 명소들이 삽입됐으며, 버스킹 공연 등 개성 넘치는 지역의 문화도 녹여냈다.
시는 이번 ‘딱이야’ 제작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발라드와 댄스, 동요 등 AI 시정홍보곡 3곡을 추가로 제작하는 등 도시의 정서와 철학을 음악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하남시의 AI 시정홍보곡 ‘딱이야’는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뮤비는 AI 기술과 하남시의 도시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과 유쾌하게 소통하려는 새로운 실험”이라며 “앞으로도 감성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시의 이야기를 전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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