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6학년도 대학별 입학설명회 개최…17개 대학 참여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총 3회…계열별 개최
고2·대입 수험생·학부모 대상…17개 대학 참여
1인당 일 최대 2곳 상담 신청…중구민 우선 접수
![[서울=뉴시스] 중구가 지난해 6월 진행한 대학별 입학설명회. 2025.05.15 (사진 제공=중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178_web.jpg?rnd=20250515121743)
[서울=뉴시스] 중구가 지난해 6월 진행한 대학별 입학설명회. 2025.05.15 (사진 제공=중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중구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연다.
구는 오는 22일과 6월 25일, 26일 총 3회에 걸쳐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17개 대학에서 입학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대학별 수시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진학 전략 수립을 위한 학과별 전형 특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설명회는 계열별로 나눠 열린다. 오는 22일에는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가천대, 광운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세종대 등 7개 대학이 설명회를 연다.
이어 6월 25일에는 의약계열 특화 설명회로 건국대, 삼육대, 상지대, 순천향대, 아주대, 우석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한다. 6월 26일은 전체계열을 대상으로 단국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숭실대, 이화여대 등 5개 대학과 의학계열 가천대가 참가해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모든 설명회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1층에 마련된 대학별 강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한 대학의 강의실을 방문해 설명회에 참여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포함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다. 다만 중구민과 관내 고교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1인당 하루 최대 2개 대학의 설명회 신청이 가능하며,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입 환경이 날로 복잡해지는 지금,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진학의 방향을 함께 찾고 길을 여는 든든한 '입시 동반자'로서, 실질적 도움을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수시설명회, 수시 집중상담, 8월 모의면접 등 입시 전 과정에 걸친 실전형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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