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올해 첫 운용역 채용…분야별 28명 모집
28일까지 접수
대체투자 리스크관리·해외주식 액티브운용 인력도 포함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 노후자금을 운용할 기금운용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제1차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모집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책임운용역(2명), 전임운용역(26명) 등 총 28명이며, 모집 분야는 수탁자책임, 해외주식,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 전 분야다.
이번 채용에는 대체투자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른 리스크관리 강화 및 해외주식 액티브 직접운용 확대를 위한 인력 보강이 포함돼 있다.
서류 지원은 이달 28일까지다.
채용 전체 과정은 지원자가 이름·학력·연령·성별·가족사항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경력검증,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등을 거쳐 오는 8월 최종합격자를 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채용직무에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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