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재단, 신한은행과 후원금 전달식…5000만원 기부

재단 야구 캠프 운영·유소년 육성 사업에 사용

류현진재단이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신한은행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5.05.15. (사진=류현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류현진재단과 신한은행이 야구 유소년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류현진재단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 류현진재단 스카이박스에서 신한은행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유소년 야구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류현진재단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류현진재단은 전달식에 11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남중 야구부 학생 22명을 초청해 격려했다.

충남중 야구부는 정경훈 감독과 김해님 코치, 송광민 코치 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출신 지도자들이 이끌고 있다.

류현진 이사장은 "오늘 경험으로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류현진재단의 야구 캠프 'CAMP RYU99' 운영과 유소년 육성 관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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