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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홈페이지 전면 개편·브랜드 필름 공개

등록 2025.05.15 0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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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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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넥스트증권이 기업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서비스 방향성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영문 홈페이지도 함께 오픈됐다.

공개된 브랜드 필름에는 신규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핵심 인력과 주요 사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기존 금융 투자 서비스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혁신할 대안을 제시한다.

브랜드 필름은 넥스트증권이 기존 틀을 어떻게 깨고, 금융 투자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도 담고 있다. '금융 투자 분야의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글로벌 증권사'라는 메시지를 통해 넥스트증권의 브랜드 철학과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

넥스트증권은 현재 신사업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AI 기술 도입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는 AI가 시장 정보, 데이터, 뉴스를 실시간으로 분석·요약하고 이를 직관적인 숏폼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자자의 성향과 포트폴리오 이력에 기반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고,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브랜드 필름에 직접 출연한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영상 기반 투자 정보 전달은 국내 증권업계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새로운 시도"라며 "AI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넥스트증권은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금융 투자 혁신을 위한 새로운 MTS를 구축 중이며,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외형 변경이 아닌 투자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선보일 신규 서비스에서도 넥스트증권의 철학과 혁신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넥스트증권 브랜드 필름 표지.(사진=넥스트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스트증권 브랜드 필름 표지.(사진=넥스트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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