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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구토에 건강 우려…中판다센터 "상태 정상"

등록 2025.05.14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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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 푸바오가 구토 증상 등을 보이면서 건강 상태에 우려가 제기되자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가 13일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의 공식 계정을 통해 푸바오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사진=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갈무리) *DB 및 재판매 금지 2025.05.14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푸바오가 구토 증상 등을 보이면서 건강 상태에 우려가 제기되자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가 13일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의 공식 계정을 통해 푸바오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사진=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갈무리) *DB 및 재판매 금지 2025.05.14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푸바오가 구토 증상 등을 보이면서 건강 상태에 우려가 제기되자 중국 판다센터 측이 푸바오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13일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의 공식 계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센터는 "13일 오전 푸바오가 소량의 노란 점액을 배출하는 현상을 보였다"며 "검사 결과 푸바오의 정신 상태는 정상이고 생리 징후는 안정적이며 명백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점액 배출 현상과 관련해 "자이언트판다의 일반적인 생리 현상"이라며 대나무 섭취량에 따라 점액을 배출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가임신 상태인 푸바오도 이 같은 경우라는 설명을 내놨다.

앞서 SNS에서는 지난 12일 푸바오가 두세 번 구토하고 설사도 했다는 내용 등이 올라오면서 푸바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푸바오가 가임신 상태여서 식욕이 감소하고 구충제도 먹지 못하고 있다고 센터 측이 답변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 등이 나왔다.

푸바오는 지난해 8월 말부터 약 한 달간 가임신 증상을 보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경련 등 이상 징후를 보여 비전시구역에 격리됐다가 100여일 만에 공개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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