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2 최하위 천안, 코치진 개편…조성용·신의손 합류

등록 2025.05.14 18:10: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U-18 팀에서 승격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의 조성용 코치와 김태완 감독.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의 조성용 코치와 김태완 감독.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침체한 팀 분위기 쇄신과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김태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고 14일 밝혔다.

18세 이하(U-18) 팀을 이끌던 조성용 감독과 신의손 골키퍼 코치가 프로팀 코치로 합류했다.

조 코치는 2022시즌 K3리그 참가 당시 유소년 디렉터로서 감독 대행을 밭은 바 있으며, 광주FC와 FC서울에서 쌓은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 감독과는 과거 광주상무(현 김천상무) 시절, 지도자와 선수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현장에서의 원활한 소통과 호흡 또한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의 신의손 코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의 신의손 코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 레전드 출신 신의손 코치는 각급 연령별 대표팀과 K리그 구단을 거친 풍부한 경험의 지도자로, 천안 골키퍼진의 기량 향상을 위해 본인의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감독은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조 코치와 신의손 코치의 합류가 선수단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코치 모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멘털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보강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팀 성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은 현재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기준으로 1승10패(승점 3)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정성윤 GK코치가 U-18팀으로 자리를 옮겨, 유소년 육성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