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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달 원전 건설 양해각서 체결…달 기지 2036년까지 완공

등록 2025.05.14 17: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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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과 러시아가 달에 원자력발전소(원전)를 건설하는 계획과 관련해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달 원전 가상도. <사진출처: 바이두> 2025.05.14

[서울=뉴시스]중국과 러시아가 달에 원자력발전소(원전)를 건설하는 계획과 관련해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달 원전 가상도. <사진출처: 바이두> 2025.05.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과 러시아가 달에 원자력발전소(원전)를 공동 건설하기 위한 계획과 관련해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와 중국국가우주국은 지난 8일 MOU를 체결했다.

로스코스모스는 성명에서 "이 원전은 중러 주도로 2036년까지 완공될 예정인 ‘국제 달 연구기지(ILRS)’ 프로젝트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13개국이 ILRS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5월 러시아 우주당국은 중국과 달 원전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국은 2033년부터 2036년까지 원전을 건설할 계획에 따라 이를 추진 중이다.

한편 중러는 2020년 7월 달 연구기지 관련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다음해인 2021년 3월 양국은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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