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 위해 민간 협력 강화

해양정화 활동, 해양환경 캠페인 등 협력

왼쪽부터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오충현 상임대표, 해양환경공단 강용석 이사장, 섬즈업 윤승철 대표. (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환경공단은 14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에서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섬즈업과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공공, 민간이 힘을 모아 무인도서와 주변해역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통해 무인도서와 주변 해역의 정기적인 해양 정화활동, 무인도서 해양환경 캠페인, 기타 해양환경 보전 국민 인식 강화와 성과 확산을 위한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수탁해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간과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무인도서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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