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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 'KBO 쿨링패치' 출시 "야구팬心 공략한다"

등록 2025.05.14 13: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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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GS25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유통업계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가운데 편의점 GS25가 야구팬을 겨냥한 쿨링패치 제품을 선보인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동국제약의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 10종을 이달 말 출시한다.

프로야구 KBO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컬러, 캐릭터 등의 특징을 반영한 제품으로 각 구단의 마스코트와 로고가 새겨져 있다.

쿨링시트는 열이 나는 아이를 위한 체온을 낮추는 용도의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더운 날씨에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활용되면서 이마에 쿨링시트를 붙이는 활동이 '밈 문화'로 확대됐다.

GS25에 따르면 잠실종합운동장, 한화생명볼파크 등 야구장 인근 50여개 점포의 쿨링시트 판매량은 일반 매장 대비 1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고객 확보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특화 매장, 협업 상품 등으로 스포츠 팬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GS25는 지난 3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한화이글스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플래그십스토어 'GS25 한화생명볼파크점'을 열었다.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와 한화이글스 특유의 '불꽃 야구'를 시각화한 그래픽을 점포 외관에 배치하고 내부에는 굿즈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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