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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미국에 의회의 광물협정 최종 비준 사실 공식 통보

등록 2025.05.14 06:39:15수정 2025.05.14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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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양국이 서명한 합의안, 13일 키이우 주재 미 대사에 송부

우크라 재건기금 공동투자 공동관리, 자원 관리권은 우크라에

[키이우=AP/뉴시스] 율리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이 지난해 1월 키이우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그는 미국과 4월 30일 광물협정 타결후 합의안이 우크라이나 국회의 비준을 통과해 국내 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13일 미국대사관에 공식 통보했다. 2025.05.14.

[키이우=AP/뉴시스] 율리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이  지난해 1월 키이우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그는 미국과 4월 30일 광물협정 타결후 합의안이 우크라이나 국회의 비준을 통과해 국내 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13일 미국대사관에 공식 통보했다. 2025.05.1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우크라이나가 13일(현지시간) 미국에 양국간 광물 협정에 대한 국내 절차가 완료되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합동 투자안 비준이 끝났다는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이 보도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30일 광물 협정에 서명했고,  우크라이나는 키이우 주재 미국대사관  줄리 데이비스 대사에게 이 합의안을 송부했다. 
 
스비리덴코 부총리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이 합의안에 따라 마련된 재건 기금을 공동 투자하고 공동 관리한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국내의 광산과 에너지 자원에 대한 소유권은 계속해서 완전히 유지하게 된다고 이번 합의안에 밝혀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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