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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확률 잡았다…NBA 댈러스,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등록 2025.05.13 1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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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대 플래그 지목 예상

[시카고=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다음 시즌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2025. 5. 12.

[시카고=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다음 시즌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2025. 5. 1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1.8% 확률을 뚫고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따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13일(한국 시간) "댈러스가 NBA 드래프트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며 슈퍼 루키인 쿠퍼 플래그(듀크대)를 데려갈 수 있게 됐다고 조명했다.

올 시즌 댈러스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 보내 질타를 받았다.

그랬던 댈러스가 1.8%의 확률이었던 NBA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따내면서 니코 해리슨 단장과 릭 웰츠 CEO의 민심도 회복됐다.

매체에 따르면 웰츠 CEO는 "정말 기쁘다. 팬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날은 없을 것이다. (드래프트는) 정말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다. 얼른 댈러스로 돌아가고 싶다"며 기뻐했다.

댈러스가 드래프트에서 지목할 거라 예상되는 플래그는 2024~2025시즌 전미대학체육협회(NCAA)에서 평균 30.6분을 뛰며 19.2점 7.5리바운드 4.2도움 등을 기록한 유망주다.

한편 이번 시즌 댈러스는 정규리그 39승 43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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