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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19개월 만에 미국 국적 인질 1명 석방 [뉴시스Pic]

등록 2025.05.13 09:01:00수정 2025.05.13 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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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신화/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이스라엘 남부의 한 장소에 도착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뉴저지 출신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이스라엘=신화/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이스라엘 남부의 한 장소에 도착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뉴저지 출신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마지막 남은 미국 국적 인질 1명을 19개월 만에 석방했다.

이번에 석방된 인질은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로, 그는 2023년 10월 7일 가자 국경 부근에서 이스라엘군으로 복무하다 하마스에 납치됐다.

이로써 가자지구에는 58명의 인질이 남아있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렉산더는 12일(현지 시간) 국제적십자사 차량에 탑승해 가자 지구를 빠져 나와 이스라엘 남부 기지에서 가족과 재회한 뒤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의료시설로 옮겨졌다.

이번 석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서기 직전에 이뤄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의 군사적 압력과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압력 덕분에 (석방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 잔혹한 전쟁의 종식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촉구했다.


[가자지구=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인도된 뒤, 그를 태운 적십자 차량이 가자지구를 떠나고 있다. 알렉산더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아직 가자지구에 억류된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가자지구=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인도된 뒤, 그를 태운 적십자 차량이 가자지구를 떠나고 있다. 알렉산더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아직 가자지구에 억류된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레임=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될 예정인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를 맞이하기 위해 그의 가족이 이스라엘 남부 레임의 군 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뉴저지 출신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레임=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될 예정인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를 맞이하기 위해 그의 가족이 이스라엘 남부 레임의 군 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뉴저지 출신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이스라엘=신화/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이스라엘 남부의 한 장소에 도착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뉴저지 출신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이스라엘=신화/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이스라엘 남부의 한 장소에 도착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뉴저지 출신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텔아비브=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질 광장에서 모인 사람들이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되는 것을 생방송으로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아직 가자지구에 억류된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텔아비브=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질 광장에서 모인 사람들이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되는 것을 생방송으로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아직 가자지구에 억류된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레임=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석방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탑승한 차량이 이스라엘 남부 레임의 군 기지에 도착하자, 미 뉴저지주 출신의 한 여성이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그를 환영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뉴저지 출신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레임=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석방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탑승한 차량이 이스라엘 남부 레임의 군 기지에 도착하자, 미 뉴저지주 출신의 한 여성이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그를 환영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뉴저지 출신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텔아비브=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헬기를 타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아직 가자지구에 억류된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텔아비브=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병사 에단 알렉산더가 헬기를 타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아직 가자지구에 억류된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다. 2025.05.13.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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