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GMAFF 출품 지원…'나만의 XR 상영관' 제공

자사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 지원

[서울=뉴시스] 올림플래닛의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에 구축된 몰입형 GMAFF 전용관 (사진=올림플래닛 제공) 2025.05.1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몰입형 확장현실(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자사의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를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AI 영화제(GMAFF)'에 출품될 작품의 업로드 및 전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GMAFF 2025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창작 콘텐츠를 공모하는 영화제로, 내달 8일까지 접수 기간이다. 시상식은 내달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엑스포 'MVEX 2025'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출품 규정은 AI 생성 영상, VR·AR 기반 360 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영화 콘텐츠이다. 국내외 크리에이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같은 게임 환경에서 제작된 인터랙티브 영상도 가능하다. 모든 출품작은 엑스로메다 플랫폼 내 'GMAFF 전용 XR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등록은 엑스로메다 회원 가입 후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GMAFF 출품' 옵션을 활성화한 뒤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자동 접수된다.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 정보와 시나리오 등을 입력하면 된다.

출품자 전원에게는 엑스로메다 개인 채널 '나만의 XR 상영관'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마련된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는 "올림플래닛은 이번 GMAFF 2025의 기술 파트너로서, AI 기반 몰입형 콘텐츠의 창작을 촉진하며 'XR 콘텐츠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인프라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와 XR이 융합된 창작 생태계가 국내외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콘텐츠 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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