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장미정원에 수변 감성 테라스형 전망카페 개관
총 122석 규모 명소 기대
![[서울=뉴시스] 장미와 중랑천을 품은 전망카페, ‘중랑장미카페’ 개관. 2025.05.12.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898_web.jpg?rnd=20250512132511)
[서울=뉴시스] 장미와 중랑천을 품은 전망카페, ‘중랑장미카페’ 개관. 2025.05.12.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9일 중랑장미정원에 수변 감성 테라스형 카페인 '중랑장미카페'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미와 중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이 카페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맞춰 운영을 시작한다.
중랑장미카페는 중랑구 묵동 344-1번지 일대에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351.29㎡ 규모에 총 122석으로 조성됐다.
1층은 카페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한 전시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다.
2층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장미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형 카페로 구성됐다. 루프탑에서는 중랑천까지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카페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장미 축제 기간에는 카페 앞 수림대 공원에서 '수림대 로드 버스킹', '장미 밤마실 영화제' 등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중랑천과 중랑장미정원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천과 묵동천이 만나는 중랑장미정원에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전망 카페를 조성했다"며 "중랑장미카페가 주민과 중랑 서울장미축제 방문객 모두가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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