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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우즈벡 상호협력 확대에 관한 4개 조약에 서명

등록 2025.05.12 06:37:26수정 2025.05.12 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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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정, 방역과 할랄기준 양해각서, 2025-2027년의 협력 합의

아리포프 우즈벡 총리 테헤란 방문, 아레프 이란 부통령과 서명

[사마르칸드( 우즈베키스탄)=AP/뉴시스] 4월 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유럽 연합 정상들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우즈벡은 최근 활발한 외교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5월 11일에는 테헤란을 방문한 우즈벡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와 이란의 모함마드 -레자 아레프 제1부통령이 4개 조약에 서명,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데 앞장 섰다. 2025. 05. 12.

[사마르칸드( 우즈베키스탄)=AP/뉴시스] 4월 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유럽 연합 정상들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우즈벡은 최근 활발한 외교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5월 11일에는  테헤란을 방문한 우즈벡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와 이란의 모함마드 -레자 아레프 제1부통령이 4개 조약에 서명,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데 앞장 섰다. 2025. 05. 1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11일(현지시간) 이란의 테헤란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4건의 조약에 서명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서명은 테헤란을 방문한 우즈벡 고위관리 등을 포함한 두 나라의 대표단 가운데 이란의 모함마드 -레자 아레프 제1부통령과 우즈벡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가 했다고 IRNA는 전했다. 
  
이 날 서명한 4건의 서류는 두 나라의 무역에 적용되는 정부간 특별 호혜 무역협정, 공장 방역과 보호에 관한 양해각서(MoU), 식품의 할랄 기준에 대한 또 한 건의 MoU, 2025-2027년의 양국 정부간 상호협력 로드맵 등으로 보도되었다.

아레프 이란 부통령은 회담 중에 이란은 우즈베키스칸과 모든 방면에 걸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양국은  "수 많은 역사적 문화적 공통점과 값비싼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나라들"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두 나라의 경제, 에너지, 관광, 문화, 과학, 무역 분야의 결속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의 교류와 공동 사업도 더 활발하게 확대하기로 했다고 IRNA는 보도했다.

아리프포 이란 총리도 이란과 우즈벡은 근동에서 가장 가깝고 믿을 수 있는 우방국이라면서 2024년의 두 나라 교역량이 5억달러 (6,997억 5,000만 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두 나라 사이의 협력 확대는 미래 지향적이며 장기적인 계획을 기초로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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