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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무역 협상 시작

등록 2025.05.10 19:00:52수정 2025.05.10 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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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10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 사진은 허리펑 부총리 겸 중앙정치국 위원이 2023년 3월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 내외신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2025.05.10

[베이징=AP/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10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 사진은 허리펑 부총리 겸 중앙정치국 위원이 2023년 3월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 내외신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2025.05.1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중국이 10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중앙(CC) TV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회담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재집권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미중 무역협상이다.

양국의 향후 관계 방향을 가늠할 주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회담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열린 예정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악수에서 퇴장까지, 어떤 전개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중국세계화센터(CCG)의 빅터 가오 부센터장은 “양측이 협상에서 아무런 합의 없이 물러나는 시나리오를 가장 우려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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