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적립금 'e머니', 노브랜드에서도 쓴다
이마트 매장서 노브랜드까지 사용처 확대
이마트 '숍인숍' 노브랜드 사용 편의성↑

(사진=이마트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이마트가 적립금 'e머니'를 노브랜드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적립금 서비스 'e머니'의 사용처를 오는 15일부터 기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노브랜드 전문점까지 확대한다.
e머니는 이마트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할 때나 이마트앱 내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참여한 경우 쌓이는 적립금이다.
이마트는 최근 진행한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와 산지 직송 택배 서비스 '오더투홈' 이벤트 등에서 e머니를 지급한 바 있다.
기존에는 적립한 e머니를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노브랜드 매장이 이마트 안에 '숍인숍' 형태로 자리하면서 고객이 이마트뿐 아니라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마트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 있는 노브랜드 전문점 매장에서도 e머니를 쓸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는 차원"이라면서 "15일부터 개인이 보유한 e머니를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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