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언더웨어와 함께 쓰세요"…전용 '속기저귀' 출시
유한킴벌리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용 '속기저귀' 출시
![[서울=뉴시스]디펜드 안심 언더웨어 속기저귀.(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09/NISI20250509_0001838099_web.jpg?rnd=20250509105421)
[서울=뉴시스]디펜드 안심 언더웨어 속기저귀.(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언더웨어와 함께 쓸 수 있는 전용 속기저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크게 ‘액티브용’과 ‘세미액티브용’으로 구분된다. 액티브용은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에, 세미액티브용은 가족이나 간병인 등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 생활이 가능한 경우에 사용한다. 거동이 여의치 않은 와상환자는 주로 겉기저귀, 속기저귀 등 성인용 기저귀를 이용한다.
대상과 용도가 다른 만큼 구분해서 활용해야 도움이 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재활이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디펜드 안심 언더웨어와 함께 쓰는 신제품 속기저귀는 용도에 맞는 제품 사용을 촉진하고 편의성과 경제성, 위생성을 높였다. 바지를 벗지 않고도 속기저귀만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고, 위생성도 뛰어나다. 언더웨어 한 장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신제품 속기저귀는 많은 움직임에도 피부가 편안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순면감촉 소재와 3중 흡수 기술을 적용했다. 3단 안심 매직테이프는 고정을 돕는다. 요실금 전용제품의 기본인 소취 성능도 뛰어나 99% 소취 효과를 발휘한다.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 재활용 플라스틱을 50% 이상 활용한 포장재 등도 적용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스스로 또는 조력을 받으면 거동이 가능한 분, 장기요양 4·5등급 및 인지지원 등급을 받은 분, 재활운동이 필요한 분 등이 보다 편리하게 재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팬티형 기저귀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속기저귀를 개발했다"며 "요실금 언더웨어와 속기저귀의 장점이 더해져 재활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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