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협상·中 정책 기대로 상승 마감…H주 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이익확정 매물 선행에 하락 개장했다가 중국 정책과 미중 관세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4.04 포인트, 0.37% 올라간 2만2775.92로 폐장했다. 6거래일 연속 올랐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8.00 포인트, 0.70% 상승한 8300.2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28.87 포인트, 0.56% 오른 5228.91로 마쳤다.

전기차주 리샹이 4.96%, 전기차 지커를 완전 자회사하는 지리차 4.41%,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3.92% 급등했다.

위생용품주 헝안국제도 2.0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7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38%, 초상은행 1.92%, 중국인수보험 1.76%, 건설은행 0.92%, 중국은행 0.9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7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67%, 스마트폰주 샤오미 1.40%,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1.46%, 중국생물 제약 1.31%, 석탄주 중국선화 1.0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21%,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56% 뛰었다.

반면 식품주 캉스푸는 4.60% 급락하고 검색주 바이두 역시 2.75%, 반도체주 중신국제 2.27%,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1.60%, 통신주 중국롄퉁 1.23%, 중은홍콩 1.99%, 항셍은행 1.45%, 부동산주 룽후집단 1.92%, 카오룽창 치업 1.25%, 맥주주 바이웨이 1.77%, 귀금속주 저우다푸 1.32%, 훠궈주 하이디라오 1.2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54%, 금광주 쯔진광업 1.24%,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15%,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1.01%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858억9620만 홍콩달러(약 33억5004억원), H주는 673억46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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