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TSMC 막판 매도로 소폭 하락 마감…0.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8일 미국 나스닥 강세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가다가 막판에 전체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TSMC에 매물이 쏟아져 소폭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9 포인트, 0.02% 내려간 2만543.40으로 폐장했다.

2만559.65로 시작한 지수는 2만747.28까지 올랐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7808.60으로 0.17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02%, 변동이 심한 제지주 1.01%, 시멘트·요업주 0.93%, 식품주 0.07%, 금융주 0.13%, 석유화학주 0.40% 하락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14%, 건설주 0.09%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228개가 내리고 74개는 올랐으며 92개는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08%, 롄화전자(UMC) 0.98%,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98%, 타이완 다거다 1.73%, 성양 반도체 0.38%, 췬촹광전 0.35%, 광바오 과기 0.40%, 시리-KY 1.80%, 롄융 1.93% 떨어졌다.

완하이 해운도 1.74%, 양밍해운 0.70%, 대만고속철 0.54%, 위룽차 3.17%, 허타이차 0.78%, 통신주 중화전신 1.15%, 금속 케이스주 커청 0.70%, 대만 플라스틱 2.86%, 철강주 중국강철 1.39%, 스지강 1.09%, 타이완 시멘트 0.97%, 아세아 시멘트 1.42%, 가오슝 은행 0.42%, 안타이 은행 0.75%, 퉁이증권 0.21%, 췬이증권 0.37%, 디이금융 0.20%, 궈타이 금융 1.78% 내렸다.

타이양(台揚), 롄쥔(聯鈞), 화링(華凌), 딩지(鼎基), 대만화학(台化)은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69%, 타이다 전자 2.34%, 스쉰-KY 5.16%,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18%, 바오이 1.08%, 촹이 1.38%, 치훙 1.74%, 젠처 2.35%, 즈방 2.53%, 자쩌 2.45%, 신싱 1.87%, 청밍전자 6.45%, 광성 7.93%, 타이광전자 8.17%, 중사 0.75%, 진샹전자 4.43%, 무더 4.66%, 샹숴 3.80%, 화청 2.11%, 다퉁 1.84%, 잉예다 2.36%, 야샹 2.53%, 리청 3.26%, 즈마오 3.45%, 징위안 전자 2.53%, 푸스다 4.03%, 화퉁 4.27%, 웨이잉 2.87%, 촨후 2.95%, 르웨광 1.48%, 신르싱 7.3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67%, 스신과기 2.52%, 난야과기 0.87%, 한탕 1.84%, 성타이 0.86%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0.49%, 창룽항공 1.40%, 중화항공 0.89%, 싱위항공 0.59%, 대만고속철 %, 위안슝항 0.98%, 룽더조선 0.97%, 중화차 0.83%, 전자부품주 궈쥐 3.11%, 금속 케이스주 커청 0.69%, 철강주 창룽강 0.12%, 다청강 1.65%, 건설주 싼디개발 0.68%, 궈찬 1.05%, 궈양 2.65%, 중화화학 3.21%, 의약품주 야오화 2.59%, 장화은행 0.27%, 징청은행 0.20%, 롄방은행 0.89%, 화난금융 0.54%, 카이지 금융 1.26%, 신광금융 0.44%, 융펑 0.89%, 중신금융 0.25% 올랐다.

롱화(隴華), 융훙 생물과기(永鴻生技), 밍위정밀(銘鈺), 르뎬마오(日電貿), 다량(大量)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2481억9200만 대만달러(약 11조4590억원)를 기록했다. 바오이(寶一),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중신금융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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