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협업으로 버티컬 AI 생태계 만들어야"
3가지 도전 과제 맞춘 중기 정책 방향 설명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5.05.14. kmx1105@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20808946_web.jpg?rnd=20250514102842)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5.05.1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대기업·스타트업이 협업하는 버티컬 인공지능(AI)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산업 전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사업 전환 ▲무역·통상 질서 전환 ▲인구구조 전환을 도전 과제로 꼽고, 이를 완수하기 위한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무역·통상 질서 전환에 대해서는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환경을 활용해 정부·수출기업 원팀 협의체로 K-디아스포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구구조 변화 속 외국인력을 중소기업으로 적극 유입하는 인수합병(M&A)형 기업승계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불확실성 시대, 기업의 벨류업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기업 지배구조 혁신 방안, 무역·통상위기 대응책, 상속·증여세법 개정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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