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김도순 신임 경영지원본부장 임명
행정과 재정 전반 총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은 15일 김도순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을 공식 임명했다.
김도순 본부장은 앞으로 해양과학관의 행정과 재정 전반을 총괄하며 경영 기반을 책임진다.
김 본부장은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정책, 수산정책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실무와 정책 모두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경북도 해양레저관광 과장을 맡아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조직 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외철 관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김도순 본부장의 합류로 해양과학관의 경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과학 전문기관으로서 공공성과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양과학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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