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인 장터' 열고 수입 와인 할인가 판매

사전 협상·재고 선확보로 와인 값 인하

[서울=뉴시스]이마트가 와인 행사 '이마트 와인 장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수습 기자 = 이마트가 와인 행사 '이마트 와인 장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동안 진행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높아진 환율에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들을 준비했다고 한다.

생산자와 사전 협상을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고 재고를 미리 확보해 환율에 따른 영향을 최소해왔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에 이번 행사 대표 상품 '나탈레베르가 바롤로(750㎖·이탈리아)'는 2만4800원으로 지난해 10월 판매가보다 3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비달플뢰리 샤또네프뒤파프(750㎖·프랑스)'는 5만4800원으로 5000원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있다.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네임 네비올로(750㎖·이탈리아)'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6만2000원에서 20% 할인한 4만9600원에, '란 멘시온 리제르바(750㎖·스페인)'는 20% 할인한 1만10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요일별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18일에는 '까스텔 로쉐마제 까버네소비뇽(750㎖·프랑스)'을 9800원에, 19일과 20일에는 '브로켈 까버네프랑·샤도네이·피노누아(750㎖·아르헨티나)'를 1만2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요일별 와인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또 이마트앱의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상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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