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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만명은 아니라지만…'트리플링' 우려 불가피
2026학년도에 예과 1학년 수업을 들어야 할 학생들이 최대 6000명대일 것이라는 정부의 예상이 나왔지만 3개 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트리플링'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12일 교육부는 2024학번과 2025학번, 20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게 되는 예과 1학년 과정은 내년에 5500명에서 최대 6100명으로
구무서기자2025.05.13 05:00:00
한국 '삶의 질' 또 밀렸다…193개국 중 세계 OO위
한국이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인간개발지수(HDI) 순위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내려간 20위를 기록했다. 6일(현지 시간) UNDP가 발표한 '2025 인간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23년 HDI는 0.937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 대상 193개국 가운데 20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도(0.928·19위)보다 점수는 소폭 올랐으
하다임 인턴기자2025.05.13 05:00:00
앉는 순간 세균 폭탄?…"소파가 변기보다 75배 더럽다"
매일 앉고 눕는 소파에 변기보다 최대 75배 많은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멜벡 미생물학 연구소와 소파 전문 브랜드 소파클럽(Sofa Club)의 공동 연구진은 영국 내 여섯 가구의 소파 표면에 대한 박테리아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소파 100㎠당 평균 50만8883마리의 호기성 중온 박
이소원 인턴기자2025.05.13 03:00:00
하루 4시간만 자도 '쌩쌩'…비결은 OOO에 있었다
평균 수면 시간보다 적게 자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 이른바 '숏 슬리퍼(short sleeper)'의 비결이 유전자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신경과학연구소 잉후이 푸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를 통해 "자연적 숏 슬리퍼의 'SIK3'
홍주석 인턴기자2025.05.13 02:00:00
한의협 "대선후보 초청해 끝장토론하자"…의협에 역제안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한의사의 한방 난임 치료 효과, 엑스레이 사용 등을 주제로 공개토론을 하자고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에 제안한 가운데, 한의협이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자며 다른 주제의 공개토론을 역제안했다. 한의협은 여야 대선 후보들과 한의협회장, 의협회장이 함께하는 끝장토론을 열자고 의사협회에 공식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영미기자2025.05.12 18:13:09
전공의·의대생 1000명 모인다…'젊은의사포럼' 17일 개최
의대생·전공의·공중보건의사 등 젊은 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마련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제11회 젊은의사포럼'을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재의 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
백영미기자2025.05.12 17:28:51
"북미 개원·中환자 유치"…복지부·한의약진흥원, 7곳 지원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2일 ‘한의약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관으로 해외 진출 의료기관 3곳과 중국 환자 유치 참여 의료기관 4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한의약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필리핀, 베트남 등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현지 개원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백영미기자2025.05.12 16:53:49
"조류독감, 포유류감염 확산에 변이 덮치면 대유행 위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H5N1 바이러스)가 종간 장벽을 뛰어넘는 양상을 보이면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형태로 변이 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AI의 포유류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나면 사람 간 전파 위험이 커져 팬데믹(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대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백영미기자2025.05.12 16:20:01
청년 자살시도자 치료 지원 확대…응급실 내원 연 100만원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15~34세 청년층 자살시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층 자살시도자는 자살시도 또는 자살 의도가 있는 자해 행동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의미한다. 청년층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자살 시도율을 보여 그간 청년층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 개입 및 사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실제 20
박영주기자2025.05.12 16:05:36
고대안산병원장 "지역특성 반영해 실질적 변화 이끌 것"
'중증 외상 치료' 전문가인 서동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장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병원 운영 방향 재설정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대안산병원은 12일 경기도 안산 본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박명식 상임이사,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백영미기자2025.05.12 16:00:00
'검사 전 부작용 설명 들었나요'…심평원, 환자경험평가 계획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5차) 환자경험평가 세부시행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평가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7년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총 4차례 시행됐다. 이번
박영주기자2025.05.12 15:39:01
복지부 "정신요양시설 내 자립훈련 프로그램 도입 검토"
정부가 정신요양시설 중 유휴공간이 상당한 시설에 자립훈련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전북 완주 정신요양시설 '정심원'을 방문해 시설의 기능전환 방안을 듣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요양시설은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를 요양 및 보호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박영주기자2025.05.12 15:17:07
"고혈압 사망자, 매년 1천만명"…질병청 '혈압 측정 캠페인'
임신 중에 발생하는 고혈압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에게는 뇌졸중과 장기 손상을, 태아에는 저체중아와 조산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7일인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을 혈압 측정의 달로
박영주기자2025.05.12 12:00:00
작년 한의원 찾은 외국인 3만명…복지부, 한의약 해외 진출 지원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2일 한의약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해외 진출 의료기관 3개소와 중국 환자 유치 참여 의료기관 4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필리핀, 베트남 등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현지 개원·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으로 진출 국가를 넓혀 나가고
박영주기자2025.05.12 11:34:56
교육부 "의대생 대규모 유급,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해"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12일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유급 사태와 관련해 "약속드린 결과에 미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홍순 국장은 이날 정부세총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5월 7일자로 의대 학사를 일단락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2000
용윤신기자2025.05.12 11:32:28
'이 변이' 표적 차세대치료제 반응 73%…효과 2배 증가
KRAS G12C 변이를 표적하는 차세대 치료제의 임상 1상 결과 기존 치료제 '소토라십'에 비해 객관적 반응률이 약 2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KRAS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다. KRAS G12C 변이는 비소세포폐암 25%에서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흔한 돌연변이로 대장암, 췌장암 등 다른 고형암의 원인이기도 하다.
백영미기자2025.05.12 11:21:37
"인지저하 뇌질환자, 두개골 손상돼도 '전자약' 치료가능"
뇌 수술로 두개골이 손상된 운동·인지 기능 저하 뇌질환 환자도 전자약의 일종인 ‘경두개직류자극’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두개직류자극은 피부 표면(두피)에 부착된 양극과 음극 전극을 통해 미세한 직류를 흘려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능을 조절하는 일종의 신경조절술이다.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등 뇌질환 후 운동 기능이
백영미기자2025.05.12 10:47:06
[속보]교육부, 의대생 미복귀에 "약속한 결과 미치지 못해 죄송"
구무서기자2025.05.12 10:05:16
'무한변신' 과일청 신드롬…"과하면 혈당 스파이크 유발"
떡볶이, 꿀떡, 김밥에 이어 또 다른 K푸드가 최근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일을 설탕에 절여 숙성한 과일청이 주인공이다. 과일청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혈당 스파이크'(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현상)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2일 한의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
백영미기자2025.05.12 09:57:10
심근경색이라 꺼린다?…중강도 이상 꾸준한 운동이 '약'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운동량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 등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진단 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경우 오히려 재발 위험이 뚜렷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질환 중 하나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이 대표적이다
백영미기자2025.05.12 0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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