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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은 최후 수단"…美 타겟,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미국 할인 유통업체 타겟이 매출 부진 여파로 연간 실적 전망을 낮췄다. 관세 영향으로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졌지만, 가격 인상에 대해선 "최후 수단"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1일(현지 시간) NBC 뉴스에 따르면 타켓은 애초 올해 1% 매출 성장을 예측했지만, 관세 영향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한 자릿수 초반의 매출 감소세를

박미선기자2025.05.22 03:17:13
엔비디아, 中 AI 칩 점유율 반토막…美 수출 규제는 "실패한 정책"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엔비디아의 중국 내 AI(인공지능) 칩 시장 점유율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은 대만에서 열린 AI 박람회 컴퓨텍스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해 "실패한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규

박미선기자2025.05.22 02:13:37
남아공, 트럼프 만나 '갈등 봉합' 시도…스타링크·무역 카드 꺼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한다고 CNN이 보도했다. 남아공은 이번 방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원조 중단 조치와 주미 남아공 대사의 추방으로 촉발된 외교 갈등을 해소하려 한다. 남아공 정부는 방미의 핵심 목표에 대해 "양국 간 경제 및 상

박미선기자2025.05.22 01:43:25
북·러 대학, 교육 협력 손잡았다…"180명 유학생에 단기 연수까지"

러시아와 북한의 대학들이 학생 및 교수진 교류와 공동 연구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1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양국의 주요 대학들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러시아-북한 대학 총장 포럼에서 공동 연구 추진, 인적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70개 이상의 주요

박미선기자2025.05.22 00:50:02
중국, 대만 총통 취임 1주년 맞춰 대만 인근 상륙훈련 강행

중국이 대만 인근에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1주년을 맞아 수륙양용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PLA) 제73집단군은 대만과 가까운 중국 푸젠성 동남부 해안에서 진행됐고, 장갑 수륙양용차를 이용해 해안선 주행 및 상륙 작전 전술과 기술을 연습했다. 푸젠성 샤먼에 본

박미선기자2025.05.21 23:39:58
[속보]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출발…나스닥 0.53%↓, 다우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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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기자2025.05.21 22:33:40
"트럼프 감세안 실행 시 美재정적자 3.8조 달러대 급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대규모 감세 법안을 실행하면 미국의 재정적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0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CBO)은 트럼프 대통령 감세안을 집행하면 미국의 재정적자는 2026년~2034년 사이 3조 8000억 달러(약 5275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회계연도 기준 미국의 재

권성근기자2025.05.21 17:11:16
농어촌公, 인도·네팔 농업 공무원 대상 ADB 위탁 연수 성료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에 걸쳐 인도와 네팔 농업부 공무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관개 및 농업개발'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DB가 인도와 네팔에서 추진하는 기술지원 사업 '스마트 농업 지도-개선'의 일환으로 두 나라 농업 당국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

임소현기자2025.05.21 09:58:10
유엔사무총장, 수단의 새 총리 지명에 "평화 실현" 희망 밝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수단의 새 총리 지명으로 이 나라에 평화가 이뤄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수단의 실질적인 지도자가 카밀 이드리스를 수상으로 임명했다고 알려 온 전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발표했다. " 구테흐

차미례기자2025.05.21 09:40:17
유엔 "가자지구 48시간 내 아기 1만4000명 아사 위기"(종합)

유엔은 20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봉쇄로 기근 위험이 심각한 가자지구에서 이틀 내 아기 1만4000명이 아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이 봉쇄 11주 만에 구호품 반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전달되고 있지 않다고 우려했다. 톰 플래처 유엔 인도주의 담당 사무차장은 이날 BBC 인터뷰에서 "가자지구에서 아기 1만4000명이

신정원기자2025.05.21 07:25:12
EU, 미국 이어 시리아 경제 제재 해제 발표

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이 20일(현지시각) 시리아에 대한 모든 경제 제재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시리아 국민들이 새롭고 포괄적이며 평화로운 시리아를 재건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고 소셜 미디어에 썼다. EU의 제재 해제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강영진기자2025.05.21 07:13:13
WHO 두고 엇갈린 행보…미국 "탈퇴하자" vs 중국 "추가 지원"

세계보건기구(WHO)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WHO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탈퇴 가능성을 언급한 반면, 중국은 대규모 추가 기부를 약속하며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연차총회인 세계보건총회(WHA)에 보낸

문예성기자2025.05.21 03:14:42
유엔 "48시간내 구호물자 반입 안되면 가자 어린이 1만4000명 사망"

구호 물자가 가자지구로 반입되지 않으면 앞으로 48시간 안에 가자지구에서 1만4000명의 아기들이 사망할 것이라고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 담당 사무차장이 밝혔다고 BBC가 20일 보도했다. 플레처 차장은 유엔이 어떻게 1만4000명이라는 수치를 얻어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강력한 팀이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11주 간의 봉쇄를 끝낸

유세진기자2025.05.20 17:24:11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무디스 신용등급 강등 여파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발표 후 급등했다. 19일(현지 시간) NBC는 모기지 뉴스 데일리를 인용해 이날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7.04%로 뛰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4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는 일반적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과 함께 움직이는

박미선기자2025.05.20 14:27:35
트럼프 관여 논란에도…미국, 암호화폐 규제 첫발 내딛다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산업을 일부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일가가 암호화폐를 정치적·사업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 법안 통과에 걸림돌로 작용했지만,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과 규제 체계 마련이 트럼프에 대한 우려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박미선기자2025.05.20 13:51:41
GM, 미국산 SUV 중국 수출 중단…"경제 상황 변화 탓"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트럼프발 관세 여파로 미국산 차량의 중국 수출을 일부 중단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GM은 중국으로 수출하던 쉐보레 타호(SUV)의 수출을 최근 중단했고, 기타 고급 모델의 수출 계획도 보류하기로 했다. GM은 대부분의 차량을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지만, '듀런트 길드'라

박미선기자2025.05.20 12:56:41
中 배터리 CATL, 홍콩 상장으로 6조 원 조달…올해 최대 규모

중국의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그룹 CATL이 홍콩 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13% 급등했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CATL은 이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약 13% 상승한 298홍콩달러에 거래돼 강세를 보였다. CATL은 이번 IPO(기업 공개)를 통해 약 357억 홍콩달러(약 6조4000억원)을 조달했고, 이는 올해

박미선기자2025.05.20 12:56:35
美 재정 악화에 흔들리는 월가…국채·달러 동반 하락

미국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과 재정 악화 우려로 금융시장이 혼란에 휩싸였다. 미국 주식, 국채, 달러화는 장 초반 급락했다가 반등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미국 국채에 대한 매도세가 거셌는데, 이는 국채에 대한 안전자산 지위가 흔들렸고 미국의 부채 상환 능력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박미선기자2025.05.20 12:18:21
뉴욕 라과디아 공항서 활주로 충돌사고 막기 위해 긴급 이륙중지

최신형 지상 레이더 시스템을 갖춘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두 대의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치명적으로 충돌할 뻔 한 사건을 두고 연방 항공청(FAA)과 미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공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두 기관은 5월 6일 발생한 이 사건에서 두 대의 항공기가 아슬아슬하게 충돌사고는 면했지만, 그런 위험한 상황이 재발하

차미례기자2025.05.20 10:04:51
JP모건 다이먼 "관세 충격 시작도 안 했다…주식 10% 하락 전망"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관세의 충격이 아직 미국 경제 전반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고, 기업들의 상품 및 공급 비용 상승을 감안하면 주식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다이먼은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들의 날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막대한 재정적자를 겪고 있고, 중앙은행

박미선기자2025.05.20 0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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