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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우…도림천·안양천 등 시내 25개 하천 통제(종합)

등록 2025.05.16 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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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강근무로 전환…빗물펌프장 가동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5.05.1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5.05.1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전역에 기습폭우로 인해 시내 25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강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77㎜의 소나기가 내렸다. 이 소나기는 저녁까지 이어지며,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밤까지 5~40㎜이고, 많은 곳은 6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중랑천, 안양천, 목감천, 우이천, 묵동천, 방학천, 도봉천, 구파발천, 당현천, 성북천, 정릉천, 홍제천, 향동천, 불광천, 양재천, 탄천, 세곡천, 반포천, 성내천, 감이천, 고덕천, 도림천, 청계천, 역곡천, 장지천 등 25개 하천을 통제했다.
[서울=뉴시스] 폭우가 쏟아진 16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 인근 도로가 침수돼 있다.(사진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폭우가 쏟아진 16일 오후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 인근 도로가 침수돼 있다.(사진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는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가 오후 8시 기준 보강근무로 전환했다. 빗물펌프장 9개소도 가동 중이다.

피해사항은 배수지원 22건, 가로수 등 시설물 안전조치 28건으로 총 50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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