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전국 비 소식…서울 강수량 최대 60㎜[내일날씨]
아침 최저기온 14~18도, 낮 최고기온 21~29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궂은 날씨를 예보됐다. 2025.05.16. photocdj@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20811759_web.jpg?rnd=2025051611505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궂은 날씨를 예보됐다. 2025.05.1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토요일인 17일은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7일은 새벽까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
오후에도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비롯해 강원내륙·산지, 전북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 10~60㎜ ▲대전·세종·충남 10~50㎜ ▲대구·경북 10~40㎜ ▲서울·인천·경기 5~40㎜(많은 곳 60㎜ 이상) ▲강원·충북 5~40㎜ ▲울릉도·독도 5~20㎜ 등으로 기록되겠다.
점차 중부지방은 차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서해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같은 날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드리우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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