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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코스피 소폭 상승 2600선 방어

등록 2025.05.16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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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30.64 개장…코스닥은 734.38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에 상승 출발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포인트(0.16%) 오른 734.38로 출발했다. 달러 대비 원화는 2.5원 오른 1,397.0원으로 출발했다. 2025.05.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에 상승 출발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포인트(0.16%) 오른 734.38로 출발했다. 달러 대비 원화는 2.5원 오른 1,397.0원으로 출발했다. 2025.05.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가 2600선을 방어하고 있다.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을 관망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1.36)보다 9.28포인트(0.35%) 상승한 2630.64에 개장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71.69포인트(0.65%) 상승한 4만2322.7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4.35포인트(0.41%) 오른 5916.93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49포인트(0.18%) 하락한 1만9112.32에 장을 닫았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이 빌표된 이후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을 관망하는 투자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64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31억원, 기관은 9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3.53%), 기계(2.31%), 건설(2.44%)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0.92%), 비금속(1.36%), 유통(0.3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7%) 내린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4.56%), KB금융(-0.11%), 셀트리온(-0.59%) 등도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2.74%), 현대차(0.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8%), HD현대중공업(1.32%), 기아(0.66%)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3.23)보다 1.15포인트(0.16%) 오른 734.38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117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2억원, 26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알테오젠(-1.51%), 에코프로비엠(-1.95%), HLB(-1.06%), 에코프로(-2.19%), 레인보우로보틱스(-1.33%), 클래시스(-6.77%) 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휴젤(1.14%), 펩트론(1.17%), 파마리서치(2.07%) 등은 상승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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