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림위성 개발 협력으로 '우주 농업 시대' 연다
권재한 청장,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방문
중형위성 4호 농림위성 개발 협력 방안 논의
"위성 기반 농업관측 정보 생산 강화"
![[세종=뉴시스] 농진청은 권재한 청장이 1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536_web.jpg?rnd=20250515161035)
[세종=뉴시스] 농진청은 권재한 청장이 1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촌진흥청이 '위성을 활용한 농업 환경 관측' 시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진청은 권재한 청장이 1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농진청과 우주항공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 중인 위성으로, 2026년 발사 예정이다.
이 위성은 주요 작물 생육 점검과 농·산림 정책 지원, 농업 기반 조사, 국가 통계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재한 청장은 "농림위성은 우리 농업환경 관측에 최적화된 위성"이라며 "성공적인 발사와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산물 수급 안정 등 농업정책 지원을 위해 위성 기반의 농업관측 정보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신설한 농업위성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위성 운영 체계 구축과 더불어 고품질 영상 산출물 생산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위성·인공지능 융합 산출물을 민간에도 확대 제공해 산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유일 완제품 항공기 제작 방위산업체다. 다목적 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1~3호 개발 등 다양한 우주개발 산업에 참여했다.
![[세종=뉴시스] 농진청은 권재한 청장이 1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537_web.jpg?rnd=20250515161100)
[세종=뉴시스] 농진청은 권재한 청장이 1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