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기업서 실무 쌓는다…농진원, '전북 청년' 대상 인턴십 모집
지역 종자산업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전북 거주 농업계 대학 재학·졸업생 대상
6개월간 기업 현장서 실무 경험 쌓아
참여 기업엔 인턴 인건비의 85% 지원
23일 오후 5시까지 모집…6명 선발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5.05.15. photo@newi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430_web.jpg?rnd=20250515151930)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5.05.15. photo@newi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인턴십은 농진원이 주관하는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종자산업에 특화된 지역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중소 종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엔 인턴 인건비의 85%를 지원한다. 채용 부담을 낮춰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가 원활히 유입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턴십 참여 대상은 전북에 거주지를 둔 농업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 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 종자기업에 배치돼 6개월간 기업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6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진원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총 8명의 인턴을 배출했고, 이 중 3명은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선발 인턴은 연말에 추진되는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직장 내 에티켓 교육 등 실질적인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이번 인턴십이 종자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전북 지역의 청년들이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4/24/NISI20250424_0001826573_web.jpg?rnd=20250424134425)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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