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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기업서 실무 쌓는다…농진원, '전북 청년' 대상 인턴십 모집

등록 2025.05.15 15:32:04수정 2025.05.15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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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종자산업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전북 거주 농업계 대학 재학·졸업생 대상

6개월간 기업 현장서 실무 경험 쌓아

참여 기업엔 인턴 인건비의 85% 지원

23일 오후 5시까지 모집…6명 선발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5.05.15. photo@newi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5.05.15. photo@newi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농진원이 주관하는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종자산업에 특화된 지역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중소 종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엔 인턴 인건비의 85%를 지원한다. 채용 부담을 낮춰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가 원활히 유입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턴십 참여 대상은 전북에 거주지를 둔 농업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 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 종자기업에 배치돼 6개월간 기업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6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진원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총 8명의 인턴을 배출했고, 이 중 3명은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선발 인턴은 연말에 추진되는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직장 내 에티켓 교육 등 실질적인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이번 인턴십이 종자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전북 지역의 청년들이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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