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7월 개막…박칼린·최유정 출연
7월10일~9월14일 샤롯데 씨어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포스터. (사진=CJ ENM·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7월10일부터 9월14일까지 서울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기,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코러스걸에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는 '페기 소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 간다.
1996년 한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선보인 뒤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경쾌한 탭댄스로 흥행을 이어왔다.
이번 시즌 브로드웨이 최고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는 박칼린, 박건형, 양준모가 이름을 올렸다.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지만 명성을 잃어버린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에는 정영주, 최현주, 윤공주가 캐스팅됐다.
극 중 '프리티 레이디'의 주연을 맡아 새로운 스타로 거듭나는 '페기 소여' 역에는 유낙원과 최유정이 합류했다.
'프리티 레이디'의 남자 주인공 '빌리 로러' 역은 장지후, 기세중이 맡는다.
'페기 소여'의 재능을 알아보는 유능한 제작자 '메기 존스' 역은 전수경, 백주희가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