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벼 등 5개 품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안성=뉴시스] 강한 바람으로 쓰러진 벼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5.05.15.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382_web.jpg?rnd=20250515145740)
[안성=뉴시스] 강한 바람으로 쓰러진 벼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5.05.15.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벼 등 5개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독려에 나선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벼는 오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가입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오는 7월 1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안성시 관내에서 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시 관내 전체 가입농가 4301ha 중 약 70%인 3059ha에 달했다.
또한,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가입이 가능해 고구마는 오는 6월 5일까지, 옥수수는 같은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농작물재해보험과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두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시는 이상저온, 호우, 대설 등의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반복됨에 따라 사전 대비를 위해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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