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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벼 등 5개 품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록 2025.05.15 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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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강한 바람으로 쓰러진 벼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5.05.15.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강한 바람으로 쓰러진 벼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5.05.15.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벼 등 5개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독려에 나선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벼는 오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가입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오는 7월 1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안성시 관내에서 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시 관내 전체 가입농가 4301ha 중 약 70%인 3059ha에 달했다.

또한,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가입이 가능해 고구마는 오는 6월 5일까지, 옥수수는 같은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농작물재해보험과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두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시는 이상저온, 호우, 대설 등의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반복됨에 따라 사전 대비를 위해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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