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5·18 앞두고 16일 광주 방문…"민주묘지 참배"
최상필·문재학 열사 묘소 헌화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경기도민으로서 5·18 당시 참여했다가 다쳐 훗날 숨진 고(故) 최상필 열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05.03. pboxer@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4/05/03/NISI20240503_0020327665_web.jpg?rnd=20240503121634)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경기도민으로서 5·18 당시 참여했다가 다쳐 훗날 숨진 고(故) 최상필 열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05.03. pboxer@newsis.com
15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최상필 등 경기도 출신 열사와 문재학 학생 열사 묘소에 헌화 등을 할 예정이다.
최상필 열사는 김대중 선생의 강연집을 제작한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돼 고문과 구타 등 고초를 겪었다. 문재학 열사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김 지사는 2022년 경기지사 취임 후 매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정1·2·경제부지사 및 주요 간부·기관장 30여 명과 함께 공동참배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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