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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태안 만대항 잦은 침수…보강공사 필요"

등록 2025.05.15 14: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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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정광섭 충남도의원이 태안군 만대항을 찾아 손으로 바닷물 침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정광섭 충남도의원이 태안군 만대항을 찾아 손으로 바닷물 침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태안 만대항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잦은 침수로 보강공사를 조속히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 국민의힘)은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 물양장의 잦은 침수로 인한 현장을 살펴보고 “어항이 바다에 잠기지 않도록 증축 보강공사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전날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만대항에서 민원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만대항 신항은 총사업비 80억3500만원으로 건설된 지방어항이다. 물량 및 어선 증가에 따라 공간이 좁은 기존의 구항만으로는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어 신설됐다.

하지만 준공된 지 1년도 안됐는데도 바닷물의 잦은 침수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준공된 지 1년도 안 된 신항이 바닷물 침수로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신만대항 물양장의 조속한 증고와 선양장 확대로 어민들이 만대항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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