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충북향기연구소, 기업·도민 대상 향기 교육 등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설립한 '충북향기연구소'를 통해 지역 기업·도민 대상 향기 제품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주간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식품·화장품 등 향료를 활용하는 도내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도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로 아로마 조향 교육과 향수 조향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수업당 선착순 모집한 10명을 대상으로 각각 2회씩 10월까지 진행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의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재판매 및 DB 금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건국대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와 함께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농기원 치유농업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인 화훼·채소 모종 심기, 텃밭 관리, 식용 꽃 재배 등 농업 활동 체험으로 펼쳐진다. 향후 천연 농약 만들기, 허브 활용 생활 제품 제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희 원장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작지만 확실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 인터넷·스마트폰 치유 캠프 '충.전.D.M.(충북&대전 Diet Media)' 참가자를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프는 14~17세 남자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9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에서 개인·집단상담, 체험, 캠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또래와의 관계 개선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교육연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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