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중대재해 대비"…BPA, '비상 모의훈련' 실시 등[부산소식]

[부산=뉴시스] 14일 부산항 신항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에서 진행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대비 비상 모의 훈련 상황을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05.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4일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설 현장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훈련에는 발주처인 BPA 중심으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사 현장 내 급경사 구간에서 차량 충돌 협착 사고를 가정해 현장 비상 보고 체계, 구조활동, 응급 조치 점검 및 후속, 재발 방지 대책 마련까지의 전 과정을 훈련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현장에 설치된 이동식 폐쇄회로(CC)TV를 통해 BPA 사옥에 위치한 세이프티 라운지(Safety Lounge)에서 BPA 임원이 직접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하며 훈련 전반의 과정과 보고 체계를 점검했다.

◇부산시설공단, 송상현광장서 청년댄스페스타 개최

[부산=뉴시스] 송상현광장에서 청년댄스페스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5.05.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설공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송상현광장에서 스트리트댄스 축제 '청년댄스페스타'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개인 프리스타일 배틀(5월·9월) ▲그룹 퍼포먼스 무대(6월·10월) ▲오디션형 기획 퍼포먼스(7월)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첫 무대는 17일 열린다. 팝핀·락킹·비보잉 등 스트리트댄스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부산·경남 지역의 전문 댄서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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