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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미국 3대 축제 꼽히는 '멤피스 인 메이'와 협약

등록 2025.05.15 14: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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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군수, 테네시주 축제장서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

[홍성=뉴시스] 홍성군, 미국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멤피스 인 메이'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홍성군, 미국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멤피스 인 메이'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미국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와 축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 참석,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군과 미국 멤피스는 양 도시의 관광, 문화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또 멤피스는 축적된 경험 공유, 바비큐 조리 및 경연 프로그램 상호 개최와 관광·문화 프로그램 발전을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특히 군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맥 위버 회장 부부가 직접 대표단을 꾸려 직접 방문하기로 약속을 받았다. 멤피스 인 메이 국제 축제의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참가팀과 부스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상호 축제 교류도 강화키로 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 체결로 더욱 발전된 관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 및 산하기관에 실무자를 선정해 즉각적인 교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멤피스 쿠킹 콘테스트 수상자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참가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78년부터 올해로 47회를 맞는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는 멤피스 미드타운의 리버티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바비큐 축제다. 메인 행사로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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